2004년 12월 9일 (목) / 제 129 회 무빈이 갑작스럽게 자신을 찾아오자 초원은 놀랜다. 한복을 단전 하게 입은 초원은 무빈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라고 한다. 초원의 냉정한 모습에 무빈은 당황한다. 한편 돈문제로 정수와 말다툼을 하던 미영은 배에 통증을 느낀다. 미영이 배를 감싸고 주저앉자 행자와 정수는 정신없이 병원으로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