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3일 (금) / 제 125 회 초원이 신내림을 받으면서 부용화가 모시던 신도 모셔간다는 말 을 들은 무용화는 가슴이 미어진다. 한편 무빈은 전등이 불꽃처럼 터지는 꿈을 꾼다. 무언가 불길한 예 감에 초원에게 전화를 걸지만 초원은 전화를 꺼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