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30일 (화) / 제 122 회

충격을 받은 부용화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부용진은 신을 노
하게 해서 온 신벌이라며며 그만하라고 하지만 부용화는 초원을 
위해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올린다. 

한편 초원과의 만남을 허락받기 위해 무릎을 꿇고 있다 병원에 입
원했던 무빈은 또 다시 무릎을 꿇는다. 무빈의 고집에 무빈부는 노
발대발하지만 무빈모는 또 쓰러질까 안타까워 한다. 무빈모는 고
민끝에 초원에게 전화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