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9일 (금) / 제 115 회

갑자기 희강의 회사와 무빈의 아버지가 비리에 연루되었다는 보도
가 나간다. 무빈과 초원은 사태를 알아보기 위해 정신없이 뛰어간
다. 

미영이 자장면이 먹고 싶다고 하자 행자는 온 가족들과 함께 동하
모가 운영하는 가게로 간다. 뜻밖의 상황에 미영은 당황해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다. 불안해하는 미영을 동하모는 착찹한 마음으로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