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6일 (화) / 제 113 회 무빈과 초원을 떼어놓고 싶은 무빈네 부모는 무빈에게 비서를 붙 인다. 답답해 하던 무빈은 도서관에 간다는 핑계로 밖에 나왔다가 비서를 따돌린다. 부용화는 초원의 신기를 떨구기 위해 자신의 신어머니에게 부탁한 다. 그리고 부용화는 초원을 불러 약한 마음 먹지 말라고 하며 부 적을 준다. 고분고분 부적을 받던 초원의 눈빛이 이상해지며 초원 은 부용화에게 호통을 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