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2일 (금) / 제 111 회
공식행사장에서 초원은 긴장한 채 얌전히 있는다. 무빈은 그런 초
원의 모습을 예의주시한다. 그러던 중, 초원은 춤을 추게 되고 선
녀처럼 춤을 추면서 신기가 몰려온 초원은 초대된 사람들에게 예
언을 하며 돌아다닌다. 이런 초원의 모습에 무빈네 부모는 혼비백
산한다.
초원에게 다시 신기가 왔다는 소리를 들은 희강은 그 충격으로 응
급실로 실려간다. 초원은 주변 사람들에게 생긴 불행이 다 자신의
탓이라며 병원 옥상으로 뛰어올라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