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8일 (월) / 제 107 회

부용화는 온힘을 다해 초원을 막지만 역부족이다. 신기로 기충전
해 소리지르던 초원은 부용화가 때린 따귀에 겨우 정신을 차린다. 
부용화는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고 초원을 울면서 뛰쳐나간다.

초원의 생모 문제로 고민하던 무빈모는 무빈에게 얼른 결혼해서 
초원과 외국으로 나가라고 권한다. 한편 미영은 자꾸 동하모에게
서 집으로 전화가 오자 신경이 예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