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5일 (금) / 제 106 회 무빈의 어머니는 행자네의 제안대로 한복을 맞추기 위해 들른다. 초원네와 친분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 행자는 초원의 생모 문제 를 끄집어낸다. 생전 처음 듣는 소리에 무빈의 어머니의 얼굴이 새 하얗게 질린다. 부용화는 초원의 신기가 다시 시작된 것을 알고 산기도를 다닐 결 심을 한다. 한편 신당을 접을 생각이라고 부용화가 중얼거리자 갑 자기 신들린 초원이 패악을 떨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