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4일 (목) / 제 105 회
부용화는 안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예감에 사로잡혀 희강에게
연락한다. 모처럼 희강의 진심이 담긴 생일 축하 편지를 받아 기분
이 좋았던 소정은 마음이 상해 집을 나간다. 소정은 있는 대로 속
력을 올리며 운전을 한다. 소정과 연락이 되지 않자 부용화는 급하
게 나간다.
초원의 생모 문제로 이것저것 생각이 많던 무빈은 아버지의 의향
을 넌저시 떠본다. 앞에 나서야 되는 사람은 자신의 아픔을 감수해
야 할줄 알아야 한다는 말에 무빈은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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