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3일 (수) / 제 104 회
무빈은 부용화를 찾아가 초원의 친엄마인 것을 확인한다. 무빈에
게 부용화는 끝까지 초원의 그림자로 살 작정이니 모른척 해달라
고 말한다. 한편 초원은 예비 시어머니와 둘이 만나 쇼핑을 하러
돌아다닌다. 백화점을 간 초원은 아이들의 장난감을 보고 사달라
고 조른다. 이에 무빈네 엄마는 의아해하며 장난감을 사준다.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미영은 행자네 한복가게의 홍보를 기획한
다. 초원의 예단을 무료로 해주자는 미영의 제안에 행자는 홍보도
되는 일석이조라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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