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6일 (화) / 제 98 회 연락을 받은 용진은 급히 부용화가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달려간 다. 부용화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부용화가 초원에 게 '엄마'소리도 못듣고 죽으면 안되지 싶어 부용진은 초원네로 간 다. 부용진의 전갈에 소정과 노방림(정혜선)은 정신없이 부용화에게 간다. 부용화의 상태를 본 소정은 자신이 직접 부용화에게 떠나달 라고 한 탓이라고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