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5일 (월) / 제 97 회 소정은 하얀 모시한복을 차려입은 부용화가 자신에게 초원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꿈을 꾼다. 퍼뜩 놀라서 깬 소정은 느낌이 안좋 다. 극도로 쇠약한 상태인 부용화는 정신은 잃는다. 그 시각 곤히 자고 있던 신딸은 부용화의 목숨이 위태로우니 살리 라는 머리속을 내리치는 소리를 듣고 소스라치게 놀라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