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6일 (월) / 제 62 회
초원(이다해)이 자신의 딸임을 직감한 희강(한진희)은 망설임끝
에 소정(정애리)에게 고백한다.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했고, 혈육
이 있다는 희강의 말에 소정은 가슴아파하지만 받아들이기로 한
다.
정수(이주현)와 데이트를 하던 미영(박탐희)는 강아지를 사서 자
신을 만날 때마다 데리고 나오라고 부탁한다. 애교를 부리는 미영
의 모습에 정수는 하늘의 별이라도 따줄 심산이다.
희강과 노방림여사(정혜선)는 시애부부와 함꼐 초원을 찾아간다.
초원은 자신이 희강의 딸이라는 말에 놀라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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