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8일 (금) / 제 86 회
미용실에서 마치 신혼부부처럼 다정하게 부용화를 챙겨주는 희강
을 본 시애는 깜짝 놀란다. 시애의 말을 들은 한미녀(사미자)는 희
강네 집이 걱정스러워 노방림에게 전화를 해본다.
한편 행자는 언제건 식구들과 함께 노래방을 갈 것을 대비해 최신
댄스곡을 맹연습한다. 최신곡을 불러 젊은 미영이 앞에서 시어머
니 위상을 세우겠다는 행자의 말에 시애는 웃음만 나온다.
초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던 부용화는 저도 모르게 수화
기를 들고 초원의 전화번호를 누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