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6일 (수) / 제 84 회 부용화(김혜선)는 식사도 제대로 못하며 상태가 안 좋아진다.초원 과 놀이동산에서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던 부용화는 아기에게 분유 를 먹여야 된다며 눈물짓는다. 부용화의 뜬금없는 말에 부용진은 마음이 아프다. 점점 약해져가는 부용화가 걱정된 부용진은 고민끝에 희강에게 연 락을 한다. 부용화 문제로 의논할 게 있다는 부용진의 전화에 희강 은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정신없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