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4일 (월) / 제 82 회

초원은 비서노릇을 하겠다고 말하기 위해 부용화를 찾아간다. 사
양하던 부용화는 대신 같이 놀이동산에 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여러 가지 생각 끝에 부용진(이한위)은 희강네 집으로 간다. 갑자
기 부용진이 집으로 찾아오자 노방림(정혜선)은 깜짝 놀란다. 며느
리 소정(정애리)이 초원과 부용화의 관계를 알까 걱정이 된 노방림
은 부용진을 따로 밖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