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30일 (목) / 제 80 회

노방림(정혜선)은 기다림 끝에 부용화(김혜선)를 만난다. 눈가를 
훔치며 부용화는 며느리 소정(정애리)에게 알리지 말고 그냥 덮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런 부용화의 모습에 노방림은 가슴이 
아파 눈물짓는다. 

한편 무빈(김성택)네는 초원 부모와의 상견례 날짜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