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8일 (화) / 제 78 회 노방림(정혜선)과 소정(정애리)은 초원의 눌림굿을 해준 부용화에 게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태극선녀네를 찾는다. 마침 희강이 부 용화를 만나기 위해 태극선녀네로 와있다. 초원은 식구들에게 눌림굿의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몇 달동안이 라도 부용화의 비서 노릇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