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4일 (금) / 제 76 회

부용화가 챙겨 준 옷을 입고 거울을 보던 초원은 갑자기 거울 속
의 보여지는 장면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기절한다. 자다가 일어난 
초원은 할머니 신이 들어온 상태로 식구들의 앞날의 예견해준다.

눌림굿을 앞두고 초원은 시름시름 앓는다. 약도 제대로 넘기지 못
하는 초원은 겨우 일어나 부용화를 만나기 위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