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2일 (수) / 제 74 회

누나 부용화(김혜선)와 초원(이다해)과의 관계를 알게 된 부용진
(이한위)은 조카 욕심이 난다. 현재 수리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셋
이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답답한 마음에 부용진은 시몽
에게 얼마전 알게 된 친조카의 존재에 대해 털어놓는다.

미영과 정수가 헤어질 것 같지 않아 행자는 차츰 반대하던 것을 접
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