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1일 (화) / 제 73 회

고민하던 희강(한진희)은 부용화(김혜선)을 만나기위해 태극선녀
네를 찾는다. 부용화는 난데없이 찾아온 희강을 보고 놀라 아무말
도 못한다. 독하게 마음 먹은 부용화는 눈물을 애써 참는다.

부용화를 만나고 온 희강의 마음은 찢어진다. 지난 세월동안 가슴 
아팠을 부용화 생각에 심란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