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7일 (금) / 제 71 회 초원의 눈에 귀신이 나타나는 일이 많아 밤마다 잠을 제대로 못 이 룬다. 생각 끝에 초원은 부용화(김혜선)을 찾아간다. 초원에게 부 용화는 눌림굿을 받아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권한다. 미영(박탐희)은 정수(이주현)에게 애교를 부리며 정스럽게 대하 고, 정수는 점점 미영에게 빠진다. 한편 희강은 초원이 '부용화'라 는 용한 무당에게 눌림굿을 받는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