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4일 (화) / 제 68 회 행자는 소정을 만나기 위해 희강네 집으로 찾아간다. 소정에게 사 실을 확인한 행자는 하나뿐인 아들 정수 문제이니 만큼 신중하고 싶다고 말한다. 시애는 은근히 고소해하고, 행자는 시애에게 면목 이 없어 한다. 집으로 돌아온 행자는 정수에게 미영과 정들지 말라 고 한다. 한편 연거푸 투시된 사람의 내부모습이 보이자 초원은 침울해 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