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3일 (월) / 제 67 회 유전자감식 결과 확인을 한 초원은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희강의 손을 꼭 붙잡은 초원을 본 노방림여사(정혜선)는 뿌듯해한다. 초원 이 문희강네 딸이 확실하다는 말을 들은 시애는 목이 메인다. 미영의 문제로 고민을 하던 행자는 소정(정애리)를 찾아가 직접적 으로 묻기로 마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