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8일 (수) / 제 64 회

초원(이다해)이 정수(이주현)가 만나고 있는 미영(박탐희)의 동생
이라는 시애(한혜숙)의 말에 행자(김용림)는 혼란스러워한다.

순수한 초원에게 호감을 느낀 소정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초원의 
무병을 고쳐주자고 한다. 한편 초원에게 애기신이 들린다. 천진난
만한 말투로 거품목욕을 하는 초원을 미영은 아무렇지 않은 듯 대
하며 놀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