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3일 (금) / 제 61 회 희강(한진희)은 시애(한혜숙) 부부를 만나 자초지종을 밝힌다. 뜻 밖의 사실에 시애부부는 놀라워한다. 희강과 시애부부는 초원(이 다해)이 살고 있는 옥탑방으로 간다. 초원은 평소와 달리 낯도 가 리지 않고 희강과 스스럼없이 이야기 한다. 시애는 초원이 문희강네 자식이 확실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한 편, 끝까지 초원을 키우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