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일 (목) / 제 60 회 

노방림(정혜선)네가 만나자고 한 줄도 모르고 시애(한혜숙)는 호
텔로비로 들어선다. 자신들이 만나게 될 사람이 친구 한미녀(사미
자)의 자식인 시애인 것을 안 노방림은 놀라 호흡곤란을 일으킨
다. 

초원이 얼마 전 무병으로 문제가 있었던 시애네 아이인 것을 알게 
된 희강의 마음은 찢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