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27일 (금) / 제 56 회 소정은 집 앞에서 차 안에서 초조해하며 앉아있는 동하(은세현)를 목격한다. 기다리는 분위기가 역력인 모습에 이상한 느낌을 받은 소정은 동하를 집으로 데려온다. 동하에게서 미영과 삼년이 넘게 만났다는 얘기를 들은 소정은 미영의 거짓말에 치를 떤다. 한편 무사히 퇴마식을 끝마친 무빈과 초원은 한미녀(사미자)네로 간다. 비린 반찬에 밥을 먹고 싶다는 초원의 말에 가족들은 좋아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