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12일 (목) / 제 47 회
정수는 예물함을 챙겨 초원네로 간다. 마침 신명이 나서 가족들 앞
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초원을 발견한다. 정수가 약혼예물을 되
가져온 것을 확인한 시아버지는 노발대발해하며 못마땅해한다.
한편 심란한 마음을 달래려 정수(이주현)는 수영장에 간다. 마침
운동을 하기 위해 호텔 수영장을 찾은 미영(박탐희)는 낯익은 얼굴
을 보자 아는 체를 한다. 뜬금없이 미영은 맛있는 데 안내할 테니
까 밥 값을 내라고 제안하고, 정수는 자신도 모르게 끌려 동의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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