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11일 (수) / 제 46 회
시애는 갑작스럽게 시아버지가 집을 방문하자 당황한다. 초원의
상태를 엄한 시아버지께 들킬까 시애는 노심초사한다. 얼른 초원
을 진정시킨 시애는 초원에게 시몽네에 잠시 가 있으라고 한다.
한편 행자는 시애네가 약혼에 더 이상 미련을 갖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급히 예물함을 챙긴다. 그리고 여전히 초원에게 미련이 남
은 정수에게 초원이 무병에 걸렸다고 말한다. 변한 목소리로 노래
를 부르고, 새소리를 내는 초원의 모습을 본 정수는 섬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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