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8일 (수) / 제 38 회 희강의 집에 초대받은 시애부부는 초원과 함께 희강네로 향한다. 희강의 집 앞에서 초원은 영적인 느낌을 받는다. 과거 희강네 집 외경이 훑어지면서 강아지와 뛰어놀던 장면이 스치고 초원의 눈에 는 눈물이 맺힌다. 초원은 부용화가 강의하는 문화센터를 찾아간다. 부적에 대한 감 사로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는 초원을 부용화는 완곡하게 거절하 며, 훗날 도움이 필요하면 찾아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