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일 (목) / 제 19 회 애써 준비한 음식들을 두고 밖으로 나온 정수(이주현)네가 나오지 마자 집안에서 '펑'하고 요란한 폭발음이 난다. 압력밥솥이 폭발 해 집안은 아수라장이고, 행자는 초원 덕에 큰 화를 면했다며 초원 을 예뻐한다. 지하철에서 초원을 마주친 이후 부용화(김혜선)는 밤잠을 설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