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8일 (금) / 제 10 회

무빈(김성택)이 부탁한 대로 초원(이다해)의 생활을 쫓아다니던 
남자는 초원이 비틀거리자 무빈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초원이 아
파보인다는 전갈에 무빈은 서둘러 초원이 있는 곳으로 간다.

<세미한복 연구소>로 한복을 맞추러 간 노방림 여사(정혜선)는 역
시 신복을 맞추러 온 신법사(이정섭)과 마주친다. 대가 끊겼다며 
울상을 짓는 노방림 여사에게 신법사는 아들 희강(한진희)에게 외
방자식이 있다며 잘 알아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