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7일 (목) / 제 9 회
시애(한혜숙)가 초원(이다해)과 정수(이주현)를 이어주자는 말을
했다는 것을 안 한미녀 여사(사미자)는 혀를 찬다. 경솔하게 일을
벌렸다며 타박하던 한미녀 여사는 망신당하기 전에 접으라고 말한
다.
한발 물러서기로 한 행자는 시애에게 초원을 한번 제대로 보고 결
정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미영(박탐희)을 시집보내기 위해 선자리
를 알아보던 소정(정애리)은 상대방이 생년월일을 달라고 요구하
자 주춤한다. 노방림(정혜선)은 서둘러 용한 점집으로 가 미영의
사주를 받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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