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4일 (월) / 제 6 회
무빈(김성택)을 만난 초원(이다해)은 자신이 오해한 것을 설명하
고, 무빈은 웃어 넘긴다. 초원과 헤어져 돌아가며 무빈은 보면 볼
수록 초원에게 끌리는 것을 느낀다.
노방림(정혜선) 여사는 언제나 차가운 며느리 소정(정애리)이 내
심 섭섭하다. 그나마 손녀 미영(박탐희)의 애교에 화난 마음을 풀
곤 한다. 한편 미영은 동하(은세현)를 만나고는 있지만 마음을 주
지는 않는다. 동하는 미영이 자신을 필요할 때만 부른다는 것을 알
고 있지만, 동하는 미영을 놓을 수 없다.
몸살이 난 행자(김용림)를 문명간 시애(한혜숙)는 고민 끝에 정수
와 초원을 이어주자는 말을 건네려고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