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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돌파 '그래도 좋아', 지각시계되나 |
 | [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극본 김순옥, 연출 김우선)가 아침 드라마 시간대 '지각시계'로 자리할 조짐이다.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온 '그래도
좋아'는 12일 방송에서 20.6%(TNS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기록을 올려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방송3사의 아침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전개에서 극적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아침 시간대 출근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는 점도 시청률 상승에 크게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돼 '지각시계'라는 별칭까지 부여받은 '있을 때 잘해'에 이어 또 하나의 지각시계가 탄생할 조짐이다. 더군다나 '있을 때 잘해'를
연출했던 김우선 PD가 메가폰을 잡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그래도 좋아'는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가 빠르고 극적으로 전개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악역인 명지(고은미 분)의 인상깊은 연기와 그런 명지 때문에 크게 피해를
입으면서도 친모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하는 정희(이효춘 분)의 안타까운 마음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12일 방송된
95회에서는 그동안 명지를 보호해주려고 하던 효은(김지호 분)이 명지의 계속된 악행을 참지 못하고 명지에게 경고를 하는 장면이 방송되어 새로운
갈등구조가 전개될 것임을 드러내며 추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앞으로는 명지와 효은의 변화된 갈등관계과 더불어
석우(이창훈 분)와 석빈(심형탁 분)의 회사 경영권을 둘러싼 대립, 명지를 궁지로 몰고가는 준배(김진근 분)와 그런 명지를 어떻게든 보호하려는
정희의 이야기 등 한층 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다"고 귀띔했다.
[시청률 20% 돌파로 아침드라마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있을 때 잘해'. 사진제공= MBC]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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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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