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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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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한가인)는 달고(양동근)를 따라 대문을 열고 들어가 시계를 내밀며 무슨 뜻이 냐고 묻고, 달고는 유나를 외면하고 가버린다. 멍해진 유나는 귀에 이어폰을 꽂은채 자리에 눕고, 눈물 한 방울이 흐른다. 혜영(박시은)은 유나에게 병원 문제 다 해결되 었으니 출근하라는 말을 전한다. 달고는 광호(김학철)의 변호를 맡은 진식을 만나고, 김형사(최재원)를 죽이지 않았단 걸 증명해 보라는 진식의 말에 어이가 없다. 희정(이종혁)은 달고에게 당분간 병원에 그대로 다니라고 하고, 달고는 자기가 떠나면 유나가 희정에게 가냐고 묻는다.

달고와 유나는 노숙자 중 한 명이 급하게 수술을 받아야 하자 동의서를 받으러 함께 가게 된다. 달고가 운전하던 차가 사고가 나고, 달고는 유나가 괜찮나 살펴보느라 정 신없다. 유나는 그런 달고를 가만히 바라보고 달고는 황급히 돌아선다. 유나는 물벼 락을 맞아 한 농가에서 옷을 빌려입은 채 옷을 말리고, 달고는 유나의 이름을 부르 며 유나를 찾아다닌다. 잠에서 깬 유나는 달고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에 미안해 하고, 달고는 유나를 혼자 두고 가버리고는 희정에게 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