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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소문난 잉꼬 커플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후보에 나란히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최우수상 후보는 연기대상 후보를 겸하기 때문에 사상 처음으로 부부 탤런트가 양 방송사의
연기대상을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KBS1 ‘대조영’의 타이틀롤 최수종은 각 방송사들이 자존심을 건 사극전쟁에서 KBS의 선봉장이라는 점에서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최근 최수종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20%를 넘기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희라는 MBC 아침 일일극 ‘있을 때 잘해’의 여주인공으로 안방극장을 평정했다. 종영을 한달 앞두고 아침 드라마의 한계로 여겨졌던
시청률 20%의 벽을 넘어서면서 연방 방영에 들어가기 위해 제작진과 연기자들이 협의 중이다. ‘주몽’ 송일국이 MBC 연기대상의 유력한 수상자로
예측되지만 하희라도 아침 드라마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공로가 커 최소한 최우수상은 놓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도훈기자 dica@
2006-12-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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