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윤재문   연출:장근수, 김우선   극본:서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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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당분간 악역 안할래요"
김윤석 ⓒ<홍기원 인턴기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다양한 캐릭터의 악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윤석이 당분간 악한 연기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 촬영장에서 만난 김윤석은 "요즘 악역 전문 배우라는 말도 많이 듣고 악한 캐릭터 위주의 시나리오도 많이 들어오는데 당분간은 악역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과거에 집착한 무능력한 가장을 연기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와 공포의 도박꾼 아귀 역을 맡은 '타짜'를 통해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또 드라마 '있을 때 잘해!!'에서도 조강지처를 버리는 나쁜 남자로 출연하며 최고의 악역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김윤석은 "'부활'이나 '인생이여 고마워요'에 출연할 때는 주인공을 돕는 수호천사 이미지였는데 요즘 나에 대한 평가가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 최근 '타짜'의 흥행에 대해 "후반 20분에 등장해 좋은 영화를 망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다"며 "'김윤석의 재발견'이라는 칭찬을 들으면 있을 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주 평범한 일상을 설정으로 하는 작품에서 애절한 맬러 연기를 하고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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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