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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탤런트 하희라가 16년간 계속해 온 팬클럽의 원정응원에 포옹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희라와 최수종의 팬클럽인 '다솜'은 지난 14일 서울 공덕동에서 진행된 MBC 아침드라마 '있을때 잘해!!'의 촬영현장을 찾았다.
1990년 오프라인으로 결성된 '다솜'은 팬클럽의 나이를 말해 주듯 하희라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방문한 회원들 중에는 소녀시절을 거쳐 이제는 가정을 이룬 주부도 있었으며 멀리 경남 진주에서 자녀와 같이 상경한 주부도 있어 눈에 띄었다.
이날 촬영장을 방문한 1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은 오랜 팬클럽 활동으로 쌓은 연륜을 입증하듯 손수 요리한 음식들로 채운 100여개의 도시락을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전달하는 정성을 보였다.
'다솜'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주부는 "15년 넘게 희라언니를 봐왔지만 요즘 드라마 화면상에 희라언니가 살이 많이 빠져서 걱정했는데 오늘 직접 보니 많이 야위어서 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희라는 촬영후 인근 커피숍으로 팬클럽 회원들을 초대해 근황과 안부를 묻는 등 1시간 이상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하희라는 팬들을 일일이 포옹하며 감사의 마음과 짧은 만남에 대한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한편 하희라가 주연을 맡은 '있을 때 잘해!!'는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un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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