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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변우민 분)를 찾아간 동규(김윤석)는 삼천만원을 건네며 병원 운전기사로 순애
(하희라)는 안된다고 한다. 유미의 엄마이기 때문에 운전기사로 적잡하지 않다는 동
규의 말에 어이없어하던 진우는 때 마침 걸려온 순애의 전화를 받고, 순애의 부탁대
로 영조가 유미 방의 물건들을 치운 사건을 동규에게 말한다.
한편, 은수(김정난)와 순애에게 회사가 부도난 사실을 말하기가 겁이난
승현(박형준)은 순애에게 전화를 걸어 무작정 자신을 기다리지 말라고 한다. 술 마시
느라 늦게 들어오는 줄로 생각한 순애는 알았다고만 하고 전화를 끊어버리고, 승현
은 자신에게 관심가져주지 않은 것에 대해 속상해 하며 오기로 들어가지 않기로 다
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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