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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규(김윤석)는 자신이 순애(하희라)에게 사준 휴대폰이 유미에게 있다는 사실을 전
혀 모르고 계속해서 순애에게 전화를 건다. 계속해서 꺼져 있다는 음성 메시지가 들
리자 동규는 은수(김정란)의 집으로 전화를 걸고, 순애가 집전화를 받자 약이 오른
동규는 은수의 집으로 순애를 찾아간다. 귀국한 영조(지수원)는 드레스룸에 자신의
옷들이 없자 동규에게 전화를 걸어 묻고 그동안의 일에 대하여 들은 영조는 기분이
상한다. 동규는 영조에게 회식이 있다며 거짓말을 하고 은수의 집으로 찾아가고, 현
수와 함께 장을 보러 가던 순애와 마주친다. 동규는 순애에게 자신의 회사 근처에 작
은 아파트를 얻겠다며 짐을 싸서 은수의 집에서 나오라고 하고, 동규의 제안에 어이
없는 순애는 동규가 영조에게 사준 빌라와 같은 평수의 아파트를 순애의 명의로 이
전등기해서 영조와 함께 사과문을 동봉해 공증을 하여 자신에게 보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한편, 순애는 은수에게 전화를 걸어 동규가 자신에게 찾아와 제안한 내용을 이야기
해주고 모든 이야기를 들은 은수는 영조에게 전화를 걸어 남편 관리 잘하라고 하고
끊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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