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윤재문   연출:장근수, 김우선   극본:서영명
회  ㅣ  20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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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규(김윤석)와 영조(지수원)가 집 밖으로 나가고 난 뒤, 유미는 스스로 천식기
를 입에 대고 호흡한다. 이를 본 순애(하희라)는 어쩔 줄 모르고, 허겁지겁 약을 먹
여 가까스로 재운다. 그리고는 영조가 계산적으로 유미를 일부러 챙겨드는것을 눈치
챈 순애는 분에 못이겨 씩씩 거린다.

한편, 영조와 유진은 마트에서 기저귀를 사고 있는 정화(이민정)와 환(경준)과 마주
친다. 정화는 영조 때문에 자존심도 상하고 창피해 자리를 황급히 뜬다. 환은 택시타
고 가버리는 정화를 잡지 못하고, 집에 가려는 유진을 불러 애초에 정화와 함께 주려
던 기저귀와 분유를 건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