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규(김윤석)는 유미 방에서 자고 있는 순애(하희라)를 보고 들어와 불을 키고는 순애를 강제적으로 침대위에 쓰러뜨리려고 하고, 순애는 비명을 지르며 동규에게서 필사적으로 빠져나오려고 하지만 역부족이다. 이에 순애는 발버둥 치다가 손에 잡 힌 탁상시계로 동규의 머리를 때린다. 한편, 찜질방 갔다가 집에 돌아온 금례(선우용녀)는 집안 분위기가 어수선함을 느끼 고, 변호사인 친척에게 전화를 해 동규가 순애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알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