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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드라마였다.”(시청자 소감)
[TV리포트]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월화극 ‘커피프린스 1호점’이 27일, 17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은 주인공들의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바리스타를 꿈꾸던 은찬(윤은혜)이 슬픔을 뒤로 한 채, 유학을 떠나 2년후 당당한 모습으로 한결(공유)과 마주한다는 설정. 세계 바리스타
대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챙기고, 선머슴 같던 이미지에서 완벽한 여성이미지로 변신, 성공한 여성의 모습으로 극을 마무리했다. 드라마가 추구했던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제대로 담아낸 모양새.
이외 캐릭터들의 결말 역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유주(채정안)는 아기를 유산하게 된 상태. 아이를 갖지 못해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성(이선균)은 그런 유주를 편안하게 감쌌고, 두
사람만의 행복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아이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벗어나는 설정으로 개인의 자유의지에 의미를 더 둔 결말을 보여준
것.
‘프린스 삼인방’ 중 노선기(김재욱)는 와플을 배워보겠다고 무작정 카페를 찾아온 여자와 연애모드에 들어간 상태. ‘작업남’ 이미지가 강했던
하림(김동욱)은 진짜 선수다운 여자를 만나 순정파의 남성으로 변모했다.
막내 황민엽(이언)은 은찬 동생 은새(한예인)가 스타일리스트로 나서 모델로 변신시켰다. 비록 무명이었지만 꿈에 대해 도전하는 은새의 모습을
비중 있게 잡아냈다.
이처럼 마지막 방송에선 극중 캐릭터들의 변신을 꾀했다. 소망하던 바를 어느 정도 이뤄낸 모습.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극의
마지막을 수놓았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더이상 ‘마이찬’을 볼 수 없다니, 그 시간엔 무얼 해야 하나” “영원히 잊지 못할 드라마, 내 생애 최고의
드라마” “극이었지만, 추억을 한아름 안겨주고 떠났다” 등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7.8%(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사진=방송장면)[김진도 기자 / rainfilm@naver.com]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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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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