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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프’ 이윤정 PD “이언, 만난지 5분 만에 반해”

[TV리포트]인기리에 종영된 MBC 월화극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한 이윤정 PD가 모델 출신 연기자 이언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이윤정 PD는 28일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스페셜 방송에 출연, 극중 ‘민페민엽’으로 인기를 모은 이언에 대해 “오디션 현장에서 만나보고 5분 만에 반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엄청 떨려했다. ‘나같이 허접해 보이는 인간 앞에서 뭘 저렇게까지 떨까’싶었다”면서 순진했던 이언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음을 밝혔다.

방송은 이를 입증하듯 이언의 실제 오디션 현장을 녹화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윤정 PD의 전언처럼 이언은 초긴장 상태. “나이가 많으시네”라는 질문에 “모델 일만 좀 오래 해서 그렇다”고 답하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직 씨름선수 출신에 남자 톱모델로서 수많은 패션무대에 오른 이력이 무색할 정도의 모습을 보인 것. 극중 민엽의 숫기 없는 모습과 닮은 이미지를 선보여 이윤정 PD가 그를 캐스팅한 이유를 짐작케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이언이 소속된 모델 에이전시 관계자가 출연 “이언이 극 초반 선보인 땅파기 내기를 보고 충격 먹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패션모델이 이미지를 먹고사는 직업인데, 극중 이언의 모습이 너무 힘만 쓰는 모습으로만 비춰져 큰일이지 싶었다는 것.

그러나 이언은 주위의 이같은 염려가 기우임을 증명했다. 극중 민엽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매력을 더했다는 평가. 방송은 이언이 하반기 패션무대 섭외 영순위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스페셜 방송은 이언 외에도 주인공 윤은혜, 공유, 이선균, 채정안을 비롯해 김재욱, 김동욱 등 ‘커피 프린스’ 식구들이 인터뷰 형식으로 참여, 드라마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200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