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27일 막을 내린 MBC월화
드라마‘커피프린스 1호점’은 판타지 멜로로 순정만화와 많이 닮았다. 만화적 속성이 드라마 속에 짙게 배어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순정만화가들은
‘커피프린스 1호점을 어떻게 봤으며 좋아하는 캐릭터는 누구일까?
드라마틱 9월호는 ‘풀하우스’‘엘리오와 이베트’ 의 원수연 등
유명순정만화가 4명의 인터뷰를 통해 좋아하는 캐릭터,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해 느낀 점등을 소개했다.
만화가 원수연은 분위기와
연출에서 세밀하고 세련된 감수성이 묻어나는 점을 이 드라마의 좋은 점으로 꼽았다. 또한 한결이와 그다음으로 은찬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꼽았고 그
이유로 두사람의 성격이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키다리아저씨’‘스위트달링이 되어줘’의 만화가 도짱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은찬을 꼽았는데 그이유에 대해 “나역시 스무살 무렵 머리도 짧고 남자옷 같은 것 입고 다닐때가 있었는데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때 여자들이 “남자인줄 알았어”라며 지나가곤 했는데 왠지 은찬에게 공감이 많이갔다”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에 대해 따로 할말은 “은찬역을
맡은 윤은혜를 다시 보게 된 드라마”라고 했다.
‘도깨비 신부’의 만화가 말리는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은찬이에요. 절 울리고 뒤흔드는 것도 은찬과 한결의 이야기죠. 하지만 지지하는 쪽은 익을 대로 익어 이제 동반자의 길에
접어드는 한성과 유주의 러브라인이에요”라고 답했다. 이 드라마의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재미있게 봐 놓고 뭘 아쉬워하겠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건비트’‘천일야화’의 만화가 전진석은 좋아하는 캐릭터에 대해 “한결”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커피프린스 1호점’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캐릭터들의 성격이 저마다 다채로운 게 정말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