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은찬(윤은혜)이 여자란 사실을 알게 된
한결(공유)이 은찬에게 강제 키스를 하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6일 방송된 MBC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에서 한결은 하림을 통해
은찬이 여자임을 알게 된 후 감당할 수 없는 배신감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사실을 안 직후 “진짜 여자야? 여자냐고!”라며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은찬이 여자임을 암시했던 일들이 떠올랐고 결국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늦은 밤 한결과 만나게 된 은찬은
“여자라면 못 보게 될까 그랬다. 미국가기 전까지 좋게 지내고자 했다”며 여자임을 말할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한결은 은찬을 벽으로
밀치며 무거운 목소리로 “아니라고 말해. 화 안 낼 테니까. 한번도 날 속인 적이 없다고. 사랑하는 사이에는 그럴 수 없다고”라며 눈물을 흘렸고
은찬도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한결이 은찬을 커피프린스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하고 며칠 후, 두사람은 가게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한결은 “내가 너를 어떻게 보는지, 왜 며칠씩 가게에 안 나왔는지, 바닷가에서 어떤 맘이었는지 몰랐어?”라며 당시 고통스러웠던 심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은찬이 “사장님을 너무 좋아해서 말하지 못했다. 어차피 헤어질 거니까”라며 자신도 힘들었음을 말하자 “미국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혼자 계산 다 해 놓고. 난 너한테 뭐였냐”라며 허탈한 표정을 짓는다.
막무가내인 한결에 마음아파진 은찬이 “내가 여자로
싫다면서요. 그럼 어떡해요”라며 그간 답답했던 심정을 터뜨리자 더 격해진 한결은 “우리 사이에 남은게 뭐냐, 내가 널 가지려고 뭘 버렸는지
몰라?”라며 감정을 폭발시켰고 은찬에게 강제로 키스를 퍼붓고는 나가버린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은찬이 불쌍하다" "한결의행동이
이해된다" "내내 울었다"등 두 사람의 힘겨운 사랑에 안타까워하는 시청자들의 글들이 계속 올라오는 한편, '두 사람 잘 되겠죠?'라며 해피엔딩을
소망하는 의견 또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