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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린스..' 채정안이 밉지 않은 이유는? |
[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의
호감 얻어…
과거 주인공을 포함한 3각 관계 속에서 주인공을 방해하는 인물은 으레 악역으로 그려지기 마련이었다. 특히
표독스러운 여자 조연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공의 적'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희진 역의 정려원을
시작으로 이러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왜 그녀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지 시청자들이 공감하기 시작하면서 악역에 대한 막연한 미움에서 동정으로
변해갔다.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한유주 역시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해 여성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기 쉬운 역이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화가로 인정을 받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사랑은 잠시 미뤄도 된다고 생각하는 점이 현대 여성의 변화한 모습과 닮아있어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거기에 더해 단정하고 지적인 모습과 편안한 말투 그리고 세련된 패션으로 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성형외과 원장은 "한유주(채정안)라는 캐릭터는 전체적으로 입체적이고 볼륨있는 얼굴 라인과 초롱초롱한 눈매가 매력"이라며
여성스러운 모습이 극 중 주인공 윤은혜의 보이시한 매력과 대조되어 더욱 빛난다고 평했다.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
한유주 역으로 출연 중인 채정안. 사진 = MBC]
(정경화 기자 chm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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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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