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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나 기자 / 조선닷컴 ET팀] 남장여자로 연기 변신한 윤은혜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윤은혜는 지난 2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남장여자 고은찬으로 안방을 찾았다.
고은찬은 무대포 기질에 태권도 사범인 남장여자이지만 속 마음은 따뜻한 소녀가장이다.
윤은혜는 첫 회에서 고은찬의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이다.
짧은 커트 머리에 헐렁한 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스쿠터를 몰고 배달나가는 윤은혜는 거침없는 말투와 남성스러운 행동을 자연스럽게 보였다.
특히 여동생을 따라다니는 남학생과의 자장면 대결 장면은 압권이었다. 자장면 다섯 그릇을 먹어대는 윤은혜는 입주변에 자장면을 묻히는 것은
기본, 손으로 단무지를 집어 남아있는 자장면 소스를 긁어 먹었다.
첫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시청자들이 연기변신에 합격점을 줬다. 한 시청자는 "여배우로 남장연기가 쉽지 않을텐데 너무 잘 소화하고 있는 것
같다. 첫회를 보고 나니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며 칭찬했다.
이외에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제 정말 다른 연기자의 연기력보다 뛰어난 것 같다", "그 와중에도 특유의 귀여움과 발랄함이 묻어난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하지만 아직 부정확한 발음이 여전히 지적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커피 전문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네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를 통해 윤은혜가 한 단계 성장하는 연기자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sav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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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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